공모주 시장 훈풍…4분기 상장한 새내기주 평균 130% 상승
4분기 들어 신규 상장한 새내기주 수익률이 강세를 보이며 공모주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공모주 훈풍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이후 이달 5일까지 코스피·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11개사(리츠·스팩 제외)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129.4%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19.7%)와 코스닥(9.8%) 수익률을 대폭 웃도는 수치다. 종목별로 보면 에임드바이오(420%)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노타(389%), 큐리오시스(225%), 이노테크(157%), 아로마티카(108%) 등 순으로 상승률이 컸다. 구체적으로 상장 첫날 종가를 살펴보면 11개 종목은 공모가 대비 평균 127% 올랐다. 11개 종목 중 2개사가 상장 첫..
경제/주식
2025.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