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왜 ‘라부부’에 열광할까… 심리학자 분석은?
전 세계 Z세대 사이에서 중국 완구 브랜드 팝마트의 캐릭터 ‘라부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열풍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심리적 반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 시각) “심리학자들이 Z세대 사이에서 확산 중인 ‘라부부’ 수집 열풍을 정서적 갈등이나 불안감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부부는 홍콩 출신 아티스트 카싱 렁이 그림책 ‘몬스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요정 캐릭터다. 뾰족한 이빨과 복슬한 털이 특징이며, 안에 어떤 종류가 들어있는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 박스’ 형태로 판매된다.이 인기는 중국 본토를 넘어 아시아, 북미, 유럽, 중동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 등 주요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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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