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페이, 네·카·토 QR결제 연동 연내 오픈 불투명
서울시가 지난 2월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 빅테크 3사와 '서울페이 표준 QR 결제' 협약을 체결했지만, 서비스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당시 5월 서비스 개발 착수를 목표로 했으나 연내 착수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는 스테이블코인 개발에 집중하면서 서울페이와 협약이 후순위로 밀렸다. 토스는 미국 나스닥 상장 준비로 이유로 개발 일정을 늦추고 있으며,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일정에 맞춰 개발에 착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서울페이 가맹점 27만곳에서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앱을 통한 QR결제를 열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서울페이 표준 QR을 활용하면 수수료율이 최대 1.8%에서 1.0%로 낮아져 소상공인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연간..
경제/주식
2025.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