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보먼 부의장 “인플레 억제되면 7월 금리 인하 지지”
매파 인사, 연이어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미셸 보먼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은 23일(현지시각) 향후 물가 안정을 전제로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했다.보먼 부의장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콘퍼런스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억제된 상태를 유지한다면, 이르면 오는 7월 통화정책회의(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면 부의장은 연준 내에서도 대표적인 매파(통화긴축 선호) 인사로 꼽힌다. 그가 금리 인하 지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연준 내 기조 변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온건 매파로 분류되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지난 20일 CNBC 인터뷰에서 “7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논의를 시작할 ..
경제/주식
2025.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