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폭탄 피해간 한국 태양광 업계
태양광 핵심소재 ‘폴리실리콘·웨이퍼’ 관세 면제동남아 생산품, 미국 시장 수출 탄력중국산과의 차별화로 경쟁력 확보태양광 셀·모듈은 상황 예의주시탈중국화 공급망 재편 가속화 국내 태양광 업계의 주력 생산품 중 하나인 폴리실리콘과 웨이퍼가 미국 상호관세 면세 품목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해당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OCI홀딩스가 직접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미 시장 내 태양광 공급망 재편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16일 태양광 업계에 따르면 ‘태양광의 쌀알’이라고 불리는 기초소재 폴리실리콘과 웨이퍼는 희귀광물, 백신용 화학소재 등 미국 정부가 직접 발표한 1039개 관세 면제 품목(HTSUS)에 포함됐다. 해당 리스트는 미국이 직접 생산하기 어려운 품목들로 구성됐고 ..
경제/주식
2025.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