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도 다자녀"…무료·반값 혜택 쏟아내
2자녀 이상이면 시 공공시설 13곳 무료·반값…43만 가구 혜택 서울시가 다자녀 가족 기준을 넓히고 혜택도 확대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 난임부부, 4월 임산부에 대한 지원계획을 각각 발표한 데 이어 16일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 3탄'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다둥이 행복카드를 '뉴 다둥이 행복카드'로 개편하고 발급 기준을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에서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완화한다. 이에 따라 중·고등학교 학령기 자녀들도 학원, 주요 서점, 대중교통 요금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 7월부터는 전국 약 200개 가맹점을 보유한 초심스터디카페에서도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녀가 만 14∼18세인 다자녀 가족은 7월부터 뉴 다둥이..
경제/마케팅
2023.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