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동탄역 시대 연다
삼성SDI가 경기 용인시 기흥 본사에서 가까운 화성시 동탄역 인근으로 사무실을 확장하기로 했다. 전사적인 인재 확보 정책을 펴는 만큼 업무 공간이 더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23일 상업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동탄역과 인접한 대방 디에트르와 업무공간 전체를 사용하기 위한 임대차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기흥 본사에 근무하는 일부 사업부 인력을 이 곳으로 이동시킬 계획이다. 해당 건물은 동탄2 택지개발지구 업무복합 2블록에 위치해 동탄역과 도보권이고 기흥 본사와도 차로 15분 거리다.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이 건물은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판매시설과 함께 복합 개발되는 오피스 빌딩이다. 이 빌딩은 지하 6층~지상 49층 건물로, 연면적은 7만392㎡ 수준이다. 이중 업무 공..
경제/부동산
2024.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