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창업자 “임금 올려야 우수한 젊은 인재 온다”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 “일본 평균 임금 G7 중 가장 낮아” 국내 급여 40% 인상, 연봉 10억엔 내걸어 “후계자 외부에서, 자녀는 대주주 역할만” 유니클로 브랜드로 유명한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이 일본을 ‘인재 고립국가’로 묘사했다. 주요 선진국 중에서 급여 수준이 너무 낮아 좋은 인재가 오지 않고,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글로벌 관점에서 인재 육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자신의 뒤를 잇는 후계자와 관련해서는 외부에서 영입할 것을 밝혔다. 야나이 가문은 대주주의 역할에 그쳐야 한다는 설명이다. 20일 야나이 회장은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뷰에서 “일본 기업의 보수가 너무 싸다, 특히 젊은 사람이 싸다”며 “연봉을 올려..
경제/창업
2023.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