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CEO들이 꼭 봐야 할 영화 ‘조이’
한번쯤 만들어보고 싶었던 아이디어를 누구나 직접 만들어 낼 수 있다면? 나는 어릴 적부터 레고 놀이를 즐겨했다. 똑같은 모양의 레고가 모여, 매번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내는 게 재밌었기 때문이다. 30대가 된 지금, 돌이켜보면 참 많은 것을 만들어왔다. 독립출판에도 도전해보고 DIY 키트로 생활 용품들까지 말이다. 와디즈에서 일하다 보니, 일하면서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역시 ‘만드는 사람들(Maker)’이다. 수많은 메이커들과 동고동락하면서 ‘만드는 즐거움’ 만큼이나, 창작의 고통 역시 상당하다는 것을 매번 느낀다.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그 자체가 창조의 과정이고, 스타트업 업계에서 많이 말하는 ‘Zero to One’에 도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꿈꿨던 인생과는 너무나 다른 현실에서 아이디어를..
경제/창업
2023.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