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중국 보따리상 끊었더니 2년 만에 흑자
영업익 153억, 매출은 22% 줄은 6369억2년만의 분기흑자, 수익성 중심 경영 성과다이궁 비중 줄이고 관광객 유치활동 강화 지난해부터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던 롯데면세점이 올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이궁(중국인 보따리상) 거래 비중을 줄이면서 거둔 7개 분기만의 흑자다.롯데면세점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5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6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3% 줄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2023년 2분기 이후 7분기, 약 2년만의 분기 흑자다. 고환율,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판매 정책 재정비와 비용 절감 효과를 통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액(-510억원)과 비교하면 큰 폭의 회복이다...
경제/주식
2025.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