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대표 “개인정보 유출 정황 발견…피해 100% 보상”
KT가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해 사과하고 고객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11일 서울 광화문 KT 웨스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와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했고, 피해 고객들에게 100%의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라며 사과했다. KT는 고객 피해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정부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조사 결과에 따른 합당한 보상 절차 및 제도 개선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T는 고객들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고객 보호를 위해 비정상 결제의 자동 차단 및 본인인증 수단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
경제/주식
2025.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