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카공족 환영”…中 매장 내 무료 스터디룸 도입
국내외에서 장시간 카페에 머물며 공부하는 ‘카공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스타벅스가 일부 매장에 스터디룸을 조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스타벅스 차이나에 따르면 최근 광둥성 광저우•선전시 등 일부 매장에 자습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정보기술(IT) 기업, 연구소, 대학교 등이 밀집한 경제무역 중심지로, 공부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다.스타벅스 차이나는 공식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더운 여름철, 매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매장에서 공간을 활용한 흥미로운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래에는 보다 많은 우리 매장이 다양한 취미를 지향하는 공간이 돼 커피가 여러분의 시간과 취미를 함께하기를 ..
경제/마케팅
2025.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