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 日 대형병원 뚫었다…첫 비만 서비스 공급
카카오헬스케어가 일본 대형병원·제약사와 손잡고 현지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한 체중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첫 일본 진출이다. 혈당 관리 서비스까지 선보이며 현지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헬스케어는 최근 일본 제약사, 도쿄 소재 300병상급 대형병원과 협약을 맺고 비만관리 서비스 '피노어트' 공급을 확정했다. 이달 말 공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대형 고객사를 선제 확보함으로써 시장에 안착할 기반을 마련했다.지난 5월 출시한 피노어트는 식습관, 활동, 멘탈 등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개인화된 체중관리 방법을 제안한다. 최근에는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본인의 얼굴 사진을 넣으면 신체 상태에 따른 체형 예측 기능까지 업데이트했다. 이번 계약으로 제약사와 손잡고 비만 치료..
경제/주식
2025.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