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 4000선을 간신히 회복
국내 증시가 5일 급락세를 보였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4000선을 간신히 회복했다. 외국인의 매도세로 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낙폭은 장중보다 다소 줄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32포인트(–2.85%) 내린 4004.42로 거래를 마쳤다.장중 한때 3,867.81까지 밀리며 5% 넘게 급락했으나, 개인이 2조565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다시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2조1786억 원, 기관은 790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삼성전자(–4.10%), SK하이닉스(–1.19%), LG에너지솔루션(–1.90%), 현대차(–5.04%), 두산에너빌리티(–5.0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제/주식
2025.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