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 용적률 완화로 1만 6,000가구 재건축 속도
서울 강남구 수서 일대에 개발 호재가 몰리고 있다. 고도 제한 완화, 용도지역 상향 덕분에 1만 6,000가구 재건축이 속도를 내는 데다 각종 개발 호재가 몰리면서 투자자 기대가 커졌다. 수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가결 서울시는 최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2012년 이후 무려 13년 만이다. 지구단위계획은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개발 밑그림’이다. 1990년대 중반 완성된 수서택지개발지구는 133만 5,246㎡ 규모로, 1만 6,000여 가구가 들어서 있다. 지구 내엔 16개 노후 아파트 단지가 있고, 이 중 15개 단지가 재건축 연한인 준공 30년이 넘었다. 그..
경제/부동산
2025.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