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00兆 원전 르네상스‘ 한전·한수원, 美 진출하나
원전 10기 건설, 2050년까지 4배 확대한전 등 글로벌 원전 기업, 美 관심한전 “초기 검토 중... 공개는 아직” 2050년까지 미국의 원전 규모를 현재 97기가와트(GW)에서 4배(400GW)로 확대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원전 르네상스’ 구상에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팀코리아의 미국 진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보통 원전 1기의 용량이 1GW란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25년 간 원전 300기를 신규로 건설하겠다는 의미다. 우선 미국은 2030년까지 대형 원전 10기를 지을 계획인데, 자국 원전 기업인 웨스팅하우스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다만, 웨스팅하우스는 폴란드,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등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고, 장기간 건설 공백으로 미국 내 공급망 복원에도 시간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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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