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수요 40% 급성장…韓 기업도 상위권 유지
리튬인산철(LFP) 적재량 66.9% 폭증 올해 1∼7월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 적재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성장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8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1∼7월 전 세계적으로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사용된 양극재 총적재량은 194만2000t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도 47만t을 기록, 전년보다 27% 성장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양극재 종류별로 살펴보면, 글로벌 삼원계 양극재 시장의 적재량은 14.5% 성장한 54만3000t으로 집계됐다. 중국 업체들의 전반적인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중국 롱바이와 LG화학이 각각 1위와 2위를 유지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경제/주식
2025.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