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차입·채권 대신 증자 택한 이유
"재무 안전성 위해, 차입·채권 대신 증자"최고 경영진 3명, 자사주 48억어치 매입"투자 실기하면 반짝호황 끝나고 도태" 국내 기업 중 역대 최대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입이나 채권발행 대신 증자를 선택한 배경으로 재무 안정성을 꼽았다. 2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금조달 방식으로 증자를 택한 이유에 대해 "해외 경쟁사들과 수주전에서 주요 평가 요소인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차입이나 채권발행 대신 유상증자를 통한 투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사회는 3조 6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국내 기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로, 시장에 후폭풍이 일었다. 지난 2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13% 떨어졌고, 그룹주식도 동반하락했다. ..
경제/주식
2025.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