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 좌석’ 논란에… 대한항공, ‘3·4·3’ 배열 전면 재검토
소비자 비판·공정위 감시 강화하자이코노미석 ‘3·3·3’ 원상 복귀 검토 프리미엄석은 그대로 추진 가능성 대한항공이 기존 ‘3·3·3′ 배열이던 이코노미석을 ‘3·4·3′ 구조로 바꾸려던 계획을 전면 재검토한다. 좌석 배열이 바뀌면 좌우 공간이 좁아지는데, ‘닭장 좌석’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공정거래위원회까지 적정성 여부를 들여다보겠다고 밝히자 물러서는 모습이다. 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달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었던 보잉 777-300ER 항공기 기내 환경 개선 작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지난달 대한항공은 이 항공기 11대에 이코노미석과 비즈니스석 사이 등급인 프리미엄석을 도입하고, 이코노미석 좌석 배열은 기존 3·3·3 배열에서 3·4·3 배열로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항공..
경제/주식
2025.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