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6일부터 2600개 대리점에서 e심 영업재개
SK텔레콤이 16일부터 이심(eSIM)을 통한 신규 영업을 재개한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6일부터 전국 2600여개 대리점에서 e심을 통해 부분적으로 영업을 재개한다. SK텔레콤은 유심해킹 사태로 지난달 5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대리점 영업정지 행정지도를 받아 영업을 중단하고 있었다. e심은 물리 유심과 동일하게 가입자 식별 역할을 하지만,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어 유심(USIM) 물량 확보 등과 관계없이 손쉽게 교체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의 유심 교체가 완료된 때'로 영업 정지 해제 시점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왔다. 이날 기준 누적 802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이에 따라 남은 예약자는 183만명으로 줄었다. e심을 활용한 부분 영..
경제/주식
2025.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