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월 24일부터 주택기금 대출금리 조정
대출 받을 사람 당장 은행 가라지방·미분양 주택엔 우대금리 적용 오는 3월 24일부터 주택도시기금의 구입(디딤돌)·전세자금(버팀목) 대출금리가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지역별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일부 대출의 금리를 인상하는 한편, 지방 및 미분양 주택 구입자에게는 우대금리를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대출금리 인상과 지역별 차등 적용이다. 국토부는 기금대출의 금리를 0.2%p 인상하기로 했지만, 지방은 금리 인상에서 제외했다. 특히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오히려 0.2%p 인하하는 방식으로 조정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주택 구매자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지방의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에게 적..
경제/부동산
2025.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