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서울서 대규모 분양 대전…알짜 단지 다 모인다
서울과 용산 등 서울 주요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내년 초 일제히 시공사 선정에 들어간다. 서업 규모가 최대 조 단위에 이르는 대형 사업인 만큼 건설사들의 수주전 역시 치열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2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진흥기업 등 6개사가 참여했으며, 6개사 모두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신반포4차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 지하철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알짜 재건축 단지로 꼽힌다.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과도 가깝다. 3.3㎡(평)당 공사비는 950만원으로, 총 공사비만 약 1조310억원에 ..
경제/부동산
2024.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