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에도 서초·강남 아파트 신고가 행진… 3.3㎡당 평균 9000만원 넘어서
반포·서초·압구정 아파트, 줄줄이 신고가 경신 ‘대출 무관’ 고소득층 고가 아파트 실수요 꾸준 대출 규제 강화 속에서도 강남, 서초 등 강남 지역 고가 아파트에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 서초 평균 아파트 거래 가격도 3.3㎡당 1억원에 육박하고 있다.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에서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고가 아파트 거래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132㎡는 지난해 12월 53억5000만원으로 4개월 전보다 1000만원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도 지난해 12월 전용 133㎡가 106억원에 신고가를 썼다. 이는 5개월 전 고가 대비 33억5000만원 오른 것이다.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에서도 ..
경제/부동산
2025.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