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백악관 복귀 사흘만에 플랜 시동 건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플랜에 시동을 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가상화폐 워킹그룹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가상화폐 관련 정책을 검토할 실무그룹 신설을 지시한 것이다. 지난 20일 취임 이후 4일 만에 내놓은 가상화폐 업계 관련 첫 조치다. 가상화폐 실무그룹은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화폐 및 인공지능(AI) 총책임자인 데이비드 색스가 이끈다. 재무장관, 법무장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등 관련 정부 기구 수장들이 대거 관여한다.실무그룹은 디지털 자산 관련 정책에 대해 백악관에 조언하는 역할을 하며 6개월 이내에 가상화폐 입법 관련 제안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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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