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옷 입는 용인시, 2030년까지 준공 목표로
경기도 용인시에 조성되는 ‘용인플랫폼시티’가 본격적인 개발 착공에 나섰다. 이번 착공으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직주 근접의 퍼즐이 완성되며, 산업과 주거가 함께 발전하는 첨단도시 구축이 본격화됐다. 용인플랫폼시티가 향후 첨단 반도체 산업을 뒷받침할 배후 자족도시로 발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11일 오후 2시 용인시 기흥구 옛 올리브스퀘어 용지에서 ‘경기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이종선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용인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과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대에 272만㎡(약 83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경제 자족형 복합 신도시다. 사업비..
경제/부동산
2025. 3. 12.